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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모음10

[成語文集 白雲筆談] 융회관통 融會貫通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융회관통 融會貫通 화할 융融 모일 회會 꿸 관貫 통할 통通 자세하게 이해하고 여러 가지 도리와 사리에 통달하다 이 성어는 조선 중기의 문신 미암 유희춘(眉巖 柳希春1513~1577)선생의 시문집인 미암선생집(眉巖先生集) 권륙(卷六)일기(日記)에 무진하(戊辰下)에서 발췌하다 政院啓曰 정원계왈 玉堂論語四冊進講畢 옥당론어사책진강필 故啓請限今月晦日 勿御朝晝講 熟讀此四卷 고계청한금월회일 물어조주강 숙독차사권 其意甚當 但晦日尙遠 기의심당 단회일상원 其前全輟朝講 則接待大臣臺諫之禮 기전전철조강 즉접대대신대간지례 似乎太曠 亦爲未安 사호태광 역위미안 臣等之意 只停晝講 신등지의 지정주강 間間御朝講 以接待大臣臺諫 何如 간간어조강 이접대대신대간 하여 講.. 2021. 1. 25.
[成語文集 白雲筆談] 웅보호시 熊步虎視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웅보호시 熊步虎視 곰 웅熊 걸을 보步 범 호虎 볼 시視 곰처럼 의젓하게 나아가고 범처럼 매섭게 내다보다 이 성어는 고려 중기의 문신인 백운거사 이규보(白雲居士 李奎報 1168~1241)선생의 문집인 동국리상국전집(東國李相國全集) 권삼십팔(卷三十八) 도장재초소제문(道場齋醮踈祭文)에 공산대왕에게 사례하는 제문(公山大王謝祭文)에서 발췌하다 云云 今月某日 운운 금월모일 賊魁等克就擒獲 授首于我軍 적괴등극취금획 수수우아군 是日也 幕府寮佐輩 槌牛擔酒 시일야 막부료좌배 퇴우담주 大設公宴 將以賀我也 대설공연 장이하아야 於是 自偏將至于士卒 桓桓赳赳 어시 자편장지우사졸 환환규규 熊步虎視 卓紅旌竪白刃 웅보호시 탁홍정수백인 鳴鍾撾皷 吹笙皷瑟 명종과고 취.. 2021. 1. 20.
[成語文集 白雲筆談] 경황초작 驚遑焦灼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경황초작 驚遑焦灼 놀랄 경驚 허둥거릴 황遑 그을릴 초焦 사를 작灼 놀라 허둥거리며 마음이 몹시 초조하다 이 성어는 조선 후기 문신 약천 남구만(藥泉 南九萬1629~1711)선생의 시문집 약천집(藥泉集)제십(第十) 소차(疏箚)에 과천에 이르러 사직한 상소(到果川辭職疏)에서 발췌하다 伏以臣在平澤縣 祗承史官傳諭疏批 복이신재평택현 지승사관전유소비 伏審聖候違豫 久未復常 복심성후위예 구미부상 驚遑焦灼 日夕奔馳 경황초작 일석분치 昨到果川地 瞻望神京 작도과천지 첨망신경 只隔一衣帶水 지격일의대수 其在犬馬戀主之忱 葵藿傾陽之性 기재견마련주지침 규곽경양지성 又當議藥問安之時 豈不欲催裝疾行 우당의약문안지시 기불욕최장질행 重入禁闥 以展朝夕起居之禮哉 중입금달.. 2021. 1. 8.
[成語文集 白雲筆談] 광보승평 光輔昇平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광보승평 光輔昇平 빛 광光 도울 보輔 오를 승昇 평평할 평平 크고 빛나게 도와서 나라가 안정되어 아무런 걱정이 없다 즉 크고 빛나게 태평성대를 돕다 라는 의미이다 이 성어는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인 목재 홍여하(木齋 洪汝河1621~1678)선생의 시문집인 목재선생문집(木齋先生文集)권오(卷五)에 충재 권선생문집 서문(沖齋權先生文集序)에서 발췌하다 惟我盛朝治化隆洽二百年間 유아성조치화륭흡이백년간 碩德英材 膺期迭出 光輔昇平 석덕영재 응기질출 광보승평 崇極而圮 遭罹陽九 숭극이비 조리양구 孼臣乘機 竊弄國柄 얼신승기 절롱국병 芟薙善類 流毒生民 삼치선류 류독생민 構大禍變者凡三焉 구대화변자범삼언 始於戊午 中於己卯 시어무오 중어기묘 終於乙巳而極矣 .. 2021. 1. 5.
[成語文集 白雲筆談] 비익필다 裨益必多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비익필다 裨益必多 도울 비裨 더할 익益 반드시 필必 많을 다多 더하여 이로움이 반드시 많다 이 성어는 조선 개국 초부터 인조 때까지 약 250년 동안 편자 연대 미상의 야사 모음집인 대동야승 계갑일록(癸甲日錄) 추연우성전저(秋淵禹性傳著)에 만력 12년 갑신 선조17(1584)년(萬曆十二年甲申)에서 발췌하다 洪暹議李珥 珥爲國盡瘁 홍섬의리이 이위국진췌 其志未及施設 而其身先沒 豈非可惜 기지미급시설 이기신선몰 기비가석 隱卒崇終 允孚好賢之典 은졸숭종 윤부호현지전 金貴榮議 李珥措設 금귀영의 리이조설 間有不合時宜 而其爲國任事 간유불합시의 이기위국임사 至爲可嘉 裁劑得中 지위가가 재제득중 裨益必多 一病遞殞 비익필다 일병체운 可謂不幸 至於褒贈之典 .. 2021. 1. 4.
[成語文集 白雲筆談] 유교근욕 諭敎勤縟 백운선사 김대현이 붓으로 풀어가는 주머니 속 성어이야기[成語文集 白雲筆談] 유교근욕 諭敎勤縟 깨우칠 유諭 가르침 교敎 부지런할 근勤 화문 놓을 욕縟 타이르고 가르침이 자상하고 정성스럽다 이 성어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청백리인 도곡 이의현(陶谷 李宜顯1669~1745)선생의 시문집 도곡집(陶谷集)권오(卷五)소차(疏箚)에 논척을 받고 체차를 청한 열 번째 소 임진년(1712) (被斥乞遞十疏 壬辰)에서 발췌하다 伏以臣扶將病母 憂遑焦灼 복이신부장병모 우황초작 日俟天地父母之少垂憐察矣 일사천지부모지소수련찰의 伏奉批旨 諭敎勤縟 복봉비지 유교근욕 又不允所辭 우불윤소사 臣於是益切隕惑 罔知所以自措也 신어시익절운혹 망지소이자조야 聖意所在 雖不敢妄有揣度 성의소재 수불감망유췌탁 而豈不以方伯之任 委托不輕 이기불이방백지임 위탁불.. 202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