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금릉..( 祗役金陵.. ) 김상헌(金尙憲) 1570-1652 왕명 받들고 금릉으로 지역금릉..( 祗役金陵.. ) 김상헌(金尙憲) 1570-1652 왕명 받들고 금릉으로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고요하고 쓸쓸하기 그지없는 공암현에 천의세월 오래도록 바다문의 동쪽이라 인간의일 다가오는 장래에도 끝이없고 강줄기는 끊임없이 쉬지않고 흘러가리 까치들이 시끄러운 산에해가 저물즘..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31
재화(再和) 김상헌(金尙憲) 1570-1652 재차 화답하다 재화(再和) 김상헌(金尙憲) 1570-1652 재차 화답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젊은시절 일촌광음 빠른세월 봄날볕도 아까웠고 머리세고 파리하게 노쇠해져 처음소원 어긋났지 스스로가 노나라의 정치처럼 이루려고 하였었고 음악이란 회나라의 그이하로 논함아니 달가웠네 두보의집 천여칸을..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28
건덕전초례청사3(乾德殿醮禮靑詞3)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3 건덕전초례청사3(乾德殿醮禮靑詞3) 김부식(金富軾) 1075-1151 건덕전혼례축원문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도는항상 도가아닌 것이란건 보통대개 옛날부터 분명하게 존재한다 신비롭고 신비로와 그가운데 상이있어 모든묘를 포함하고 살아있는 모든것을 통제하며 생각건대 오직작은 몸으로서 ..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22
유감만술(有感漫述) 김낙행(金樂行) 1708-1766 감회가 있어 부질없이 서술하다 유감만술(有感漫述) 김낙행(金樂行) 1708-1766 감회가 있어 부질없이 서술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죽은풀에 생기로운 빛이다시 돌아오니 빙빙돌려 관리하는 이는끝내 뉘시던가 하나님은 본래부터 더욱크고 공평한데 미물들이 스스로가 사랑받은 듯보이네 덕을입고 오래도록 갚아보질 못..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19
술회십수(述懷十首)김낙행(金樂行) 1708-1766 회포를 기술하다 10수 술회십수(述懷十首)김낙행(金樂行) 1708-1766 회포를 기술하다 10수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고향으로 돌아와선 집과관사 떨어짐에 한하노니 지금에는 부모님께 혼정신성 행하지도 못하구나 축원하는 바는부디 거의병이 나질않길 바램이요 하나님은 혹시라도 이내정성 조금이나 알아줄까 가.. 카테고리 없음 2019.01.17
복화한라산가(伏和漢挐山歌)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한라산가에 화답하다 복화한라산가(伏和漢挐山歌)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한라산가에 화답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한라산의 봉우리는 하늘밑의 한자쯤에 닿아있고 한라산의 아래에는 더푸르고 넓은바다 놓여있네 푸른바다 만여리가 세상땅을 가로질러 막았으나 하늘나라 신선들이 하늘아래 산바위..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16
정월이십삼일야설(正月二十三日夜雪)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정월 23일 눈 내리는 밤에 정월이십삼일야설(正月二十三日夜雪) 권호문(權好文) 1532-1587 정월 23일 눈 내리는 밤에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봄이일러 동산에는 푸르름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엎어치기 하얀눈꽃 육각화를 뿌리셨네 수제둑에 어지러운 버들개지 가지마다 휘날리고 유령고개 산마루엔 찬매화가 ..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14
복차고우시(伏次苦雨詩)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고우시에 차운하다 복차고우시(伏次苦雨詩) 김낙행(金樂行) 1708-1766) 삼가 고우시에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괴롭도다 탐라땅의 장마비여 용촉사천 땅의비에 비할꺼나 물건마다 처음보는 것이지만 이번비는 더욱정상 아니로다 내가온지 삼개월이 되었건만 어찌단지 며칠간을 해를봤나 이치상에 또한..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12
윤십월서당어제하출도(閏十月書堂御題河出圖)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윤10월 서당에서 임금님이 출제한 하출도를 읊다 윤십월서당어제하출도(閏十月書堂御題河出圖)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윤10월 서당에서 임금님이 출제한 하출도를 읊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한기운이 혼란한건 어지러운 가운데에 비롯하니 열리면서 먼저텅빈 충융공간 같은이치 한가지라 그윽하게 생긴기틀 열려지니 스스로들 선명하..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06
차증일암(次贈一菴) 강희맹(姜希孟) 1424 -1493 증일암시에 차운하다 차증일암(次贈一菴) 강희맹(姜希孟) 1424 -1493 증일암시에 차운하다 일월산인 김대현근역 늙어지면 가난하고 병많은데 어리석지 아니한가 하나님께 물어보지 아니하고 의사에게 물었었네 양쪽귀밑 검은털이 눈발처럼 나부끼니 놀라우며 무디었던 젊은얼굴 껍질처럼 닭피부로 변했나니 배.. 삼성조삼신 환인환웅환검천제하나님/흠모숭덕찬송시송경 2019.01.03